저는 평소에 무서운이야기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좀비물이나 징그러운게 많이 나오는 청불의 영화는 사실 잘 보지 못하는데 스릴러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게 있기때문에 더 재밌게 볼 수 있는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봤던 스릴러 영화중에 가장 심장이 쫄깃했던 영화 베스트 5를 모아봤습니다.
스릴러 영화 추천 01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 우리나라 스릴러 영화가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블라인드 입니다. 그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관에서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본건데 너무 무섭고 스릴넘치는 내용에 화들짝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블라인드는 시각장애인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인데요 사람이라는게 보이지 않는다는 제한이 있을 경우에 더 스릴이 넘치게 되더라구요 블라인드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경찰대생이었던 수아는 친동생처럼 자랐던 보육원 동생 동현이 학교수업을 빼먹고 댄스에 빠져 클럽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그를 집으로 데려가다 사고로 동현을 떠나보내고 사고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된 수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택시를 가장한 살인마의 차에 타게되는데요 수아가 탄 차로 사람을 치고 개를 치었다고 말한 살인마를 신고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헤프닝 극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살인마의 뺑소니 사건에 목격자가 되면서 동시에 타겟이 되게 되는 내용인데요 스릴러 영화같은거 영화관에서 잘 안보는데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스릴러 영화 추천 02
호주에 있을때 죽기전에 봐야할 명작 중에서 세븐을 골라 본적이 있습니다. 브래드피트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브래드피트 필모도 깰겸 봐야지 했는데 정말 스토리에 넋을잃고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세븐은 이미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다 보셨을 유명한 영화입니다. 은퇴를 앞둔 관록의 노형사 서머셋(모건프리먼)의 부서로 혈기왕성한 다혈질 젊은 형사 밀스(브래트피트)가 신참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도시에 연쇄살인사건 그것도 아주 소름이 끼치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살인마는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내용과 캔터베리 서사의 내용을 모방해 7가지 죄악 익곱가지 대죄악이라는 명목하에 자신이 나름 신중하게 희생자들을 지명하여 살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살인마의 살인 목적은 돈도 쾌락도 질투도 아닌 자신이 마치 사회의 심판자가 된듯 행동하는 사이코패스였기때문에 두 형사의 수사는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피해자가 5명을 육박하고 두 형사의 수사도 갈피를 잡아가고 있을때쯤 범인은 제발로 경찰서로 걸어들어와 자수를 하는데요 그리고 자수한 범인은 나머지 시체 두구를 어딘가에 숨겨놓았다고 말하며 서머셋과 밀스 두 사람이 반드시 자기와 동행해야만 인도하겠다고 말하게되고 범행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범인은 밀스를 농락하는말을 서슴지 않게 됩니다. 그는 왜 밀스의 화를 돋군걸까요? 나머지는 영화를 보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스릴러 영화 추천 03
다음 소개해드릴 영화는 오펀 천사의비밀 입니다. 제가 본 스릴러 영화중에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였는데요 아역 배우들의 소름돋는 연기력이 단연 돋보였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막내 아이를 잃은 부부가 아픔을 잊기 위해 입양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고아원을 찾은 부부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어떤 신비한 느낌마저 드는 에스터가 마음에 들었고 입양을 결심하게 됩니다. 콜맨 부부에게는 기타 연주에 푹빠진 아들 대니얼과 청각장애가있는 딸 맥스가 있었는데요 애스터는 첫날부터 맥스와 친해지지만 대니얼은 애스터를 불편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런데 애스터가 집에 온 후 부터 뭔가 좋지않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얼마후 고아원의 가비가엘 수녀에게서 안부전화가 오는데 키이트는 통화중에 몇일사이에 있었던 좋지않은일에 대해 말해주게되고 아비가엘수녀는 이상한점을 눈치채고 부부집을 방문하게되는데요 에스터 주변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있었고 이전에 애스터를 입양했었던 붑부가 방화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 모든 대화를 듣고있던 애스터는 아비가엘 수녀를 망치로 살해합니다 맥스는 이 광경을 모두 지켜봤지만 애스터가협박을 했기때문에 아무말도 하지못하는데요 케이트는 점점 애스터에게 알수없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의심이 시작되고 하나씩 밝혀지는 에스터의 진실 순수한 천사같던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영화를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릴러 영화 추천 04
네번째로 추천드릴 영화는 데이비드게일 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며 사형제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됐던 영화입니다. 스토리 전개가 정말 좋았는데요 한국에도 이런 전개로 만들어진 스릴러가 하나쯤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젊고 패기있는 철학과 교수 데이비드 게일은 사형제도 폐지 운동 단체인 데스워치의 회원인데요 지적이며 존경받는 저명한 대학교수인 게일은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인 벨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게 됩니다. 무혐의로 풀려나긴 했지만 명성에 금이갔던 그는 자신이 누려왔던 모든것을 송두리채 잃고 마는데요 폐인생활을 하던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동료이자 데스워치의 회원이자 오스틴 대학 교수인 콘스탄스가 백혈병에 걸려 삶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괴로워하는 게일 하지만 콘스탄스 마저 성폭행 당한 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되는데요 콘스탄스의 몸에서 게일의 정액이 검출되게 되고 그는 이제 단순한 성폭행범이 아닌 살해범이 되게 됩니다. 사형을 당하기까지 남은시간 일주일도 앞두지않고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는데요 그는 자신의 변호사에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들을 하나씩 흘려주는데요 변호사 블룸 또한 조사를 하면서 데이비드게일이 범인이 아닐수도있겠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사형집행까지 남은 시간은 3일로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 스릴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게일은 살인범일까요 누명을 쓴 억울한 시민일까요
스릴러 영화 추천 05
마지막으로 제가 국내 스릴러 영화중에 가장 재밌게 봤었던 스릴러 영화 세븐데이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븐데이즈는 제 피셜로 한국에서 가장 스토리가 탄탄한 스릴러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김윤진의 미친연기력이 돋보이기도 한 작품이였습니다. 세븐데이즈는 승률100%를 자신하며 어린 딸아이를 홀로키우고 있는 유지연 변호사의 딸이 유괴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딸을 납치한 납치범은 경찰에 신고하지말라는것을 첫번째 조건으로 내걸며 몸값을 준비하고 납치범이 시키는대로 움직였지만 따라붙은 경찰을 따돌리지 못해서 모든것이 실패로 돌아가고 맙니다. 납치범은 두번째 조건을 달게 되는데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을 2심이 시작됐을때 무죄로 만들라는것이였습니다. 한달 전 미대 조소과 대학원색 23세 장혜진이라는 여대생이 빌라에서 실종됐는데 결국인 피 범벅이 된 시체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지문과 발자국 지갑에서도 지문이 발견되어서 사형 확정 가능성이 높아진 용의자를 무죄로 바꿔야 하는것 이걸 사주한 사람은 누구고 범인일 확신이 100% 인 용의자를 어떻게 무죄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흥미로운 소재 흥미로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꼭보세요 스토리가 촌스럽지않습니다. 옛날영화라도 꼭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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